아침마다 아이섀도우 팔레트 앞에서 어떤 색을 써야 할지 고민하셨나요?
혹은 공들여 한 아이 메이크업이 오후만 되면 칙칙해져서 속상하셨나요?
저도 그랬답니다. 그러다 드디어 저에게 딱 맞는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찾았어요. 바로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 02 보누르 마론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작지만 강하다! 쁘띠 팔레트의 매력적인 구성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는 이름처럼 정말 앙증맞은 사이즈예요.
2.0g의 작은 팔레트 안에 데일리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색상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휴대하기 너무 좋았어요.
저는 평소에 짐이 많은 걸 싫어하는데, 이 팔레트는 파우치에 쏙 들어가서 언제 어디든 수정 화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함께 들어있는 브러쉬/퍼프도 퀄리티가 괜찮아서, 급할 때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웜톤 피부에 찰떡! 실패 없는 컬러 조합
02 보누르 마론은 블랙 계열의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막상 발색해보면 부담스러운 블랙이 아니라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음영 컬러들이에요.
특히 웜톤 피부인 저에게는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렸어요.
매일 아침 어떤 색을 조합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팔레트 안의 색상들을 순서대로 슥슥 발라주면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었어요.
저는 주로 밝은 베이스 컬러를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고, 중간 톤의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주고, 가장 어두운 컬러로 아이라인을 풀어주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만 해도 눈이 훨씬 또렷해 보이고,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되더라구요.
촉촉한 크림/밤 타입, 뛰어난 밀착력과 지속력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는 가루날림이 심한 파우더 타입이 아니라, 촉촉한 크림/밤 타입의 아이섀도우예요.
그래서인지 피부에 밀착력이 정말 좋았어요.
아침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오후만 되면 다 지워져서 늘 속상했는데, 이 팔레트는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있어서 그런지 지속력이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끄떡없었고, 저녁까지 칙칙함 없이 화사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었어요.
물론 완벽한 워터프루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아이섀도우보다는 확실히 지속력이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펄이 함유되어 있어서 눈매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줘요. 과하지 않은 은은한 펄감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런 점은 고려하세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겠죠.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의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2.0g의 용량이 조금 적다는 점이에요.
매일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매일 아침 아이 메이크업에 시간을 쏟기 힘든 분
- 웜톤 피부에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찾고 있는 분
- 휴대하기 간편한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선호하는 분
- 자연스럽고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분
- 가성비 좋은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찾는 학생
캔메이크 쁘띠 팔레트 아이즈 02 보누르 마론은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팔레트로 매일 아침 쉽고 예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세요!